"우리가 神이라고 얘기하는 존재는 우리가 담을 수 없는 무형의 존재임이 틀림없다. 만약, 우리가 담을 수 있는 유형의 존재, 예측할 수 있는 범위의 존재라면, 그것을 우리는 神이라고 말할 수 없다." - 배덕만교수 "기독교인들이 예수를 신으로 보는 근거
그렇습니다. 神은 굳이 사람에게 다가올 이유가 없었습니다. 神은 그 자체로, 사람들에게 경배를 강요할 수 있습니다. 굳이 유형의 존재로 우리에게 나타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神은 사람을 사랑하여서,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. 무형의 존재가 아닌 유형의 존재로 말입니다. 왜 그래야만 했는지, 이게 神이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임에는 분명하지만, 그 깊이나 내용을 100% 이해하기에는 사람으로서 너무 많이 부족합니다.
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, 獨生子를 주셨으니,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. -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