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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족하는 "삶"

MJ5 2022. 12. 2. 11:02

"한 사람의 의인이 적은 것을 가졌어도, 여러 악인들이 많이 가진 것보다 낫습니다. - 시편 37:16"

 

"탐욕" - 정말 이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. 내 카톡 프로필에 언제부턴가 이런 말을 써 놨습니다. "씹을 수 없는 것은 더 이상 물지마라 - Don't bite off more than you can chew" 미국의 오래된 속담이라고 들었습니다. 언제부턴가 이런 마음을 갖게 됩니다. "내 것이 아닌 것에 욕심부리지 말자. " 내 것이 아닌 것에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, 그것은 내 것도 네 것도 아닌 누구의 것도 될 수 없는 것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설령 내 것이 된다고 해도, 과연 그것이 처음에 내가 봤던 그 가치가 그대로 유지된채로 내게 왔을까 생각하게 됩니다. 

 

성경은 말합니다. "악한 자가 많이 가졌다." 상대적으로 "의인은 적게 가졌다." 그러나,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"많이 가졌다." "적게 가졌다."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. - 악한 자는 많이 가졌으나, 더 가지고 싶어합니다. 그게 악인의 모습이고, 의인은 적게 가졌으나, 만족합니다. 그게 의인의 모습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. 탐욕이 시작되면, 의인도 결국 악인이 될 것입니다. 왜냐하면, 더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. 

 

시간이 지나면, 더 갖게 될 때가 올 것입니다. 그 때는 제가 정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정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. 설령 그 시기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그러나, 지금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, 그 시기가 오지 않은 들 문제가 될까 싶습니다. 그래서 사람은 항상 만족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. - [오늘의 나를 사무실에서 묵상하며]